열반경에
나의 교법의 뜻은 도독고와 같아서 한번 울릴 때에 멀고 가까운 곳에서 듣는 이가 모두 죽느니라
[암두가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 소엄상좌가 묻되 <어떤 것이 도독고 입니까?> 하니,
선사가 두손으로 무릅을 어루만지고 몸을 움추리면서 말하되 <한신이 조회에 임하는 것이다> 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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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오근이 송했다.
하늘은 높고 땅은 두터우며
물은 넓고 산은 멀도다.
소하는 법률을 짓고
한신은 조회에 임한다.
도독고가 울리기 전에 알아야 하느니라.
(도독고 : 북에 독을 발라 치면 그 소리를 듣는자 모두 죽는다는 말)
(한신이 조회에 임한다 : 흔히 있을수 있는 일을 말함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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