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5-09-12

91. 銅鈴(동령)

승가난제가 바람결에 풍경이 울리는 것을 보고 동자에게 묻되,

" 방울이 울리는가 ? 바람이 울리는가 ? "

" 바람도 방울도 울리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울립니다. "

" 바람도 방울도 울리는 것이 아니라면 어느것이 마음인가 ? "

" 모두가 고요하기 때문이요, 삼매의 경지는 아닙니다. "

" 옳은 말이다. 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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